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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삼진·삼진·땅볼 … 괴물 류현진, 국민타자 눕혔다
KIA 김선빈(왼쪽)이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 3-2로 앞선 6회 초 2사 1·2루에서 이범호의 좌전안타 때 2루에서 홈까지 파고들어 포수 양의지를 피하며 슬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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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야구 달구는 투수들의 신종 변화구
신종 변화구를 보면 2012 프로야구가 보인다. 현대 야구는 구종 백화점 시대를 맞이했다. 요즘 투수는 적어도 세 가지, 많으면 다섯 가지 구종을 던진다. 발음하기 쉽지 않은 구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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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회장님 오신 날, 이준수 터진 날
한화 이준수가 16일 두산전 8회초 2타점 결승타를 날린 뒤 두 손을 번쩍 들어올리고 있다. [김진경 기자]한화 이준수(24)가 프로 데뷔 첫 타석에서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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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강정호 11호 투런포 … 홈런 선두 질주
강정호넥센 강정호(25)의 홈런 행진이 식을 줄 모른다. 강정호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시즌 11호 홈런을 때려내며 부문 단독선두를 유지했다. 이틀 전 S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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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태균·승엽, 홈런왕 대신 타격왕 싸움
김태균(30·한화)과 이승엽(36·삼성). 두 홈런왕이 타격왕 경쟁을 하고 있다. 거포들의 싸움터에서 포성보다 총성이 빗발친다. 김태균과 이승엽은 올 시즌 유력한 홈런왕 후보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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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형우 ‘나도 보소’
최형우삼성의 4번 타자 최형우(29)는 지난해 홈런과 타점 타이틀을 따낸 프로야구 대표 거포다. 하지만 최형우는 시범경기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. 팬들의 관심이 일본에서 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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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오승환 철벽 마무리 … 삼성, 1위 복귀
프로야구 삼성-SK의 경기가 열린 19일 대구구장. 김성근 SK 감독은 경기 전 “왜 오늘은 예비 한국시리즈라고 안 하지? 삼성과 우리가 한국시리즈를 할지 누가 아느냐”고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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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꼴찌 넥센 유한준 만루포에 삼성 1위 날아갔다
프로야구 넥센의 유한준이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만루 홈런을 쳤다. 유한준은 3회 초 무사 만루에서 삼성 선발 카도쿠라의 130㎞짜리 높은 슬라이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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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홍성흔 만루 한 방 ‘대호야 같이 가자’
롯데의 홍성흔(오른쪽)이 3회초 무사 만루에서 홈런을 터뜨린 뒤 홈에 들어와 두 손을 들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. 삼성의 포수 진갑용은 이 모습을 허탈하게 지켜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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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일 최고 부자는 이건희
관련사진현대차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정의선 부회장.이건희 삼성 회장이 한국과 일본을 통틀어 최고 갑부로 떠올랐다. 올해 이건희 회장의 재산은 86억 달러로 지난해 72억 달러보다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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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넥센 또 선수 장사한다는 설, 설, 설 …
강정호, 손승락(왼쪽부터) 썰렁하던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에 ‘넥센표’ 장작이 쌓이고 있다. 넥센 구단이 운영비 마련을 위해 다시 현금 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는 소문이 모락모락 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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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장원삼 무실점 호투, 곰들 벌벌 떨었다
프로야구 삼성의 좌완투수 장원삼(28)이 시즌 6승째를 거두며 팀을 단독 3위로 끌어올렸다. 장원삼은 5월 말 일주일 동안 선두권인 SK와 두산을 상대로 잇따라 승리를 거두며 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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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포브스 ‘억만장자 리스트’] 이건희 회장 세계 갑부 100위
최근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‘2010 세계 억만장자 리스트’에서 국내 부호들의 약진이 돋보였다. 보유 재산 10억 달러 이상의 갑부 1011명을 열거한 이 리스트에 포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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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KIA·SK·롯데 ‘쓸 만한 불펜 찾습니다’
‘구멍을 메워라.’ 8개 구단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저마다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. KIA·SK·롯데는 불펜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. 지난해 우승팀 KIA는 확실한 왼손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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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쓰러졌다 … 프로야구 충돌사고 주의보
프로야구 그라운드에 선수들이 쓰러진다. 공에 맞는 불가피한 부상보다 선수끼리 부딪치는 부상이 잦다. 치열한 순위 다툼에다 팀 내 주전 경쟁까지 겹치면서 선수들이 몸을 사리지 않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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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이 맛이야 … 김태균 ‘홈런 손맛’ 되찾았다
한화 4번 타자 김태균(27)이 부상에서 벗어난 뒤 첫 홈런을 신고했다. 팀의 3연패를 끊는 소중한 한 방이었다. 삼성-두산의 잠실 더블헤더 1차전. 2회 말 두산 3루 주자 최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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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8번 꿰맨 야구공 실밥 터지겠네
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. 2009 프로야구 개막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행사가 30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. 8개 구단 감독들은 한결같이 ‘전력 평준화’를 언급하며 저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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롯데 14안타 펑펑 … 두산7연패 몰아
두산-롯데의 잠실경기. 1회 말 두산 2루 주자 김동주(上)가 최준석의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다 롯데 포수 강민호에게 태그 아웃되고 있다. 1회 추가 득점에 실패한 두산은 이후 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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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팀 이름 바뀌었어도 … 우리, 능숙한 사자 사냥
이제는 역사 속으로 사라진 구단이 됐지만 현대는 유독 삼성에 강했다. 그룹 고위층에서 “삼성에 지면 안 된다”고 독려를 한 까닭도 있지만 현대 선수들은 삼성만 만나면 자신감이 넘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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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재계 ‘고교 파워인맥’ ④ 진주고] ‘CEO의 요람’, 4대 그룹 두루 포진
‘진주 출신 3대 부자’. 진주 사람들의 고향 자랑에서는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,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, 고 조홍제 효성그룹 창업주가 빠지지 않는다. ‘부자들의 고향’